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매카트니 (문단 편집) === 기타 === * 현재의 '''리이슈 (Reissue)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자신의 앨범의 음질 상태가 마음에 안 들었던 폴이 그걸 직접 [[리마스터]]해서 재발매한 게 그 시초라 한다. * 또 자신의 파트인 베이스를 비롯하여[* 폴은 베이스 연주에 있어서 피크 피킹을 핑거링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한 연주자다.] 기타, 피아노 등 많은 악기들을 잘 다룬다. 그의 첫 솔로 앨범 '[[McCartney]]' 는 전곡이 폴의 독주로 채워져있으며 해체 이후에도 그런 시도를 종종 보여줬다. 심지어 조지 마틴은 롤 주법 테크닉에 한해 드럼 연주가 링고 스타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럼은 테크닉이 전부가 아니며 롤 주법은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이다. [[Back in the U.S.S.R.]]에서 폴의 드럼 트랙만 추출한 [[https://youtu.be/4aAqxnCXHEs|음원]]을 들은 팬들의 반응은 '''"그래도 드럼은 [[링고 스타]]다."'''로 요약된다.[* [[The Beatles|화이트 앨범]] 녹음 당시에 일어난 일로 이 시기는 비틀즈 멤버들이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죽음과 [[오노 요코]]의 출현, 음악적 견해 차이 등으로 불화가 극에 달한 시기로 링고가 이 분위기를 참지 못하고 탈퇴했다. 그래서 '[[Back in the U.S.S.R.]]' 과 'Dear Prudence' 는 링고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폴이 직접 드럼을 담당했다.] * 특이하게도 '폴'이 중간이름임에도 '제임스'가 아닌 '폴'로 불린다. 집안에서도 태어나서부터 폴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도 정확히 잘 모른다고 한다. 아버지 이름도 제임스였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동생 피터 마이클도 중간이름 마이클로 부르는 걸 봤을 때 아일랜드계의 특징이 아닌가라고 폴 매카트니 본인이 추측하였다. * 젊은 시절의 폴 매카트니는 '''악보를 볼 줄 몰랐다'''고 한다[* 이는 [[존 레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모두 해당하는 얘기다. 왜냐하면 이들은 가난한 노동자 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전문적인 음악 교육은 커녕, 존 레논을 빼면 대학 문턱도 밟아보지 못했기 때문. 심지어 [[링고 스타]]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선원 일을 해서 최종 학력이 초졸일 정도다.]. 나이 들어서 교향시를 쓰고 클래식 음악가로 활동하면서 악보를 배웠다고 한다.[* 다만 지금도 악보 보는게 익숙하지는 않아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대신 사용한다고 밝힌 적 있다.] 그래서 젊은 시절 폴 매카트니가 메모지나 종이에 쓴 노래 원고들을 보면 가사를 쭉 적고 위에 코드를 표기하거나 가사 따로, 코드 따로 적어놓았다. 현재도 클래식 곡이 아닌 일반 팝곡을 쓸 때는 악보에는 잘 쓰지 않는다. 사실 프로 연주자들은 물론이고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들도 악보를 볼 줄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 또 다른 대표적인 경우가 [[퀸(밴드)|퀸]]의 [[프레디 머큐리]]. 악보를 볼 줄 몰라서 특수한 기호로 써 놓으면 나머지 멤버들이 그걸로 악보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 [[에디 밴 헤일런]], [[지미 헨드릭스]], [[피트 타운젠드]], [[에릭 클랩튼]]도 악보를 볼 줄 몰랐던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무단표절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악보를 자기만 알아보게 쓰기도 한다.[[https://twitter.com/178x140/status/947836323095707648|예시]] * 젊은 시절 엄청난 [[골초]]였다. 사실 비틀즈 멤버들 다 그랬으나 담배 뿐만 아니라 연기를 흡입하는 형태의 마약을 좋아했는지 비틀즈 멤버들 중에 가장 [[대마초]]를 많이 했다고 한다. 대마초는 비틀즈 해체 이후에도 했는지, [[윙스]] 시절 [[일본]] 공연을 하기 위해 공항에서 수속을 받다가 아이들 옷가방 아래에서 대량의 대마초가 발견되어 일본에서 쫓겨난 적도 있었다. 이때 [[https://dangerousminds.net/content/uploads/images/made/content/uploads/images/mcartneyjapppapapa_465_614_int.jpg|린다와 폴이 빡쳐서 '''칭키 아이즈를 시전'''했지만,]] 이 둘은 그저 추방당한 것에 순수히 빡쳤던 것이고 인종차별을 하려던 의도는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이에 대해서 반성했다. 다만 비틀즈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LSD]]는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는 손자, 손녀, 그리고 늦둥이 막내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모조리 끊었다고 한다. 그러나 금연이 쉽지는 않았던 것인지 2022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https://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10671301/Windswept-Sir-Paul-McCartney-79-puffs-cigarette-relaxes-St-Barts-break.html|#]] 그 영향 때문인지 나이가 든 현재는 목소리가 매우 중후해졌다. * 어렸을 때 공부를 상당히 잘 했다고 한다. 90명의 수험생 중 3명만이 통과한 일레븐 플러스 시험[* 영국에서 만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중등학교 입학시험. 여담으로 록 밴드 [[더 후]]의 보컬리스트 [[로저 달트리]] 또한 이 시험에서 1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을 통과해 당시 리버풀에서 명문 그래머 스쿨로 통하던 리버풀 인스티튜트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입학 후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것은 물론 교우관계도 좋아서 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탈 정도로 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었다. * [[왼손잡이]]이다. 굳이 왼손잡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지금이야 왼손잡이도 양손, 오른손잡이 같이 정상에 속하지만 약 20년 전에는 왼손잡이는 '''장애인'''과 동급 취급을 받았을 정도로 사회 풍조가 좋지 않았다. 실제로 한국도 과거에는 자식이 왼손잡이면 기겁을 하면서 오른손잡이로 교정을 시키던 풍조가 있었으니... 실제로 존 레논이 폴 매카트니를 본 첫인상이 '기타도 똑바로 못 드는 놈이 무슨 연주를 한다고'였다고 한다. 게다가 1950년대 당시에는 왼손잡이용 기타는 거의 없다시피 했을 정도라 오른손잡이용 기타를 개조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베이스 기타 또한 위아래가 대칭이라 개조를 해도 불편하지 않은 것으로 골랐다고 한다. 물론 오른손잡이용 기타를 그냥 왼손으로도 칠 수는 있다. [[https://youtu.be/wXTJBr9tt8Q|Yesterday]] 잘 보면 오른손잡이용 기타를 거꾸로 들어서 픽가드가 위로 올라간 것이 보인다. 나중에는 [[https://youtu.be/rblYSKz_VnI|#]] 왼손잡이용 기타를 구입해서 사용했으나 지금은 거의 폴 매카트니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초기의 베이스 기타를 다시 사용하고 있다. * 한국에는 '음악을 차별하는 것은 [[인종차별]]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김태원(음악인)|김태원]]이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음악 장르에 편견을 가져선 안 된다는 얘기를 하면서 폴 매카트니가 그런 말을 했다고 즉흥적으로 지어서 내뱉은 말이 마치 진짜인 것처럼 퍼져버린 것. *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17&aid=0002253566|2012년 런던 올림픽을 이틀 앞두고]] [[데이비드 베컴]]이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토했다. 여담이지만, 리버풀 출신으로서 [[에버튼 FC]]의 팬이다. 최근 [[에버튼 FC]]가 재정위기로 고생하고 있어서 [[에버튼 FC]]의 팬들은 그가 구단을 인수해주길 바라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http://www.ukopia.com/ukoCommon/?page_code=read&sid=6&sub=ukonews&uid=151227|#]]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라이브 공연이 경험이 많은 음악가로, 공연 한 번 할 때마다 엄청나게 많은 곡들을 부른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20곡 내외를 부르는 데 반해 폴 매카트니는 공연 한 번에 앵콜 두 번을 포함해 쉬지 않고[* 곡들 사이 텀이 5분을 넘어가지 않는다.] 35곡 정도를 부른다! 거기다가 내한 때는 곡들 사이 텀에 악기를 교체할 때, 기타 끝 쪽을 잡고 한 손으로 올리는 묘기를 하는 등 건장함을 자랑한다. * 인터뷰를 할 때 'you know'를 자주 쓰는 말버릇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2N4djGTnJsM|#]] * [[줄리안 레논]]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존 레논이 오노 요코와 재혼을 하며 아내인 신시아와 이혼하며, 신시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줄리안을 홀대했기 때문. 이에 폴은 줄리안과 휴가를 보내거나 악기를 가르쳐주는 등 아버지 존 레논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앞서 언급했듯 줄리안을 위해 Hey Jude를 작곡하기도 했다. * [[비 지스]]의 [[배리 깁]]이 형제들을 모두 잃고 슬퍼할 때 많은 위로를 해주었다고 한다. * 시트콤 [[프렌즈]] 시즌4 마지막 편의 결혼식 장면에서 [[로스 겔러]]의 시아버지 역할로 특별출연 제의를 받았었으나 바빠서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후에 폴은 시트콤 [[30 Rock]]에 특별출연하게 된다.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잭 스패로우]]의 삼촌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비틀즈 때도 커버한 적 있는 리버풀 민요 'Maggie Mae'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 [[2012 런던 올림픽]]에 개막식에서 피아노를 치며 경기장의 모든 참가국 선수들 관중, 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비틀즈의 명곡 Hey Jude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 2016년 2월 15일 래퍼 [[타이가(래퍼)|타이가]]가 개최한 [[그래미 어워드]] 뒷풀이 파티장에 참석하려다가 '''경비원이 그를 알아보지 못해서''' 쫓겨나는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주최측에서 '우리는 더 유명한 사람을 원한다'면서 쫓았다고. 이에 폴 매카트니는 '어떻게 하면 VIP가 될 수 있느냐, 히트곡을 더 내야겠다'는 말을 남겼다. [[https://www.youtube.com/watch?v=XKKgryvmDMw|영상]] 황당해하는 [[Beck]]과 푸파이터스의 표정이 백미. 폴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는 경험이었을 듯하다. 타이가 본인도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내가 그를 막을 이유가 어디 있나. 그가 온 줄을 몰랐었다.'라고 트위터로 해명했다. 사실 폴 매카트니도 [[http://news.joins.com/article/19587399|약간의 실수를 하기는 했다.]] 본래 다른 행사에 참석하려다가 장소를 착각해서 그래미 어워드 뒷풀이 장소에 오게 된 것.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담당자의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당신이 폴 매카트니라 해도 초대장이 없으면 들어 오실 수 없습니다.'라며 원칙대로 대응했다면 모를까, 저건 분명한 모욕이기 때문. [[파일:external/www.paulmccartney.com/14JAN25_PM_LA_Grammy_069RT_Small_1.jpg]] * 현재 함께하고 있는 밴드 멤버들이 있다. 2000년대부터의 공연 영상에 꼭 얼굴을 비추는 멤버들로 오른쪽부터 기타를 맡고 있는 Rusty Anderson(흑발)과 Brian Ray(금발), 드럼을 담당하는 Abe Laboriel Jr.(스킨 헤드+수염), 키보드를 담당하는 Paul 'Wix' Wichens(가장 왼쪽의 탈모인). 곡마다 어우러지는 화음들이 도드라지는 폴 매카트니 작곡의 노래 특성상 각각의 멤버들이 백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Brian Ray는 폴이 피아노를 연주할땐 베이스를, 폴이 베이스를 잡으면 일렉기타를 연주한다. Hey Jude 인트로때는 템버린을 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드러머 Abe는 위 사진도 그렇고 영상을 보면 엄청난 고도비만이다. 뒷목의 살이 접힌 게 보일 정도. 때문에 드럼을 치는 게 매우 힘겨워 보이기도 한다. * 70대 후반이지만 여전히 공연을 뛸 정도로 노익장이다. 2018년 즈음까지는 70대 중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발함과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새 앨범 발매로 카풀 카라오케 등 tv쇼에 자주 나왔는데, 이 즈음 7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들어 2년만에 머리도 많이 하얗게 세고 상당히 나이가 든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그 나이에도 다이빙을 하는 등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 상당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시절과 다를 바 없이 특유의 재치와 장난기는 여전하다. 또한 [[meme]]이나 기타 챌린지에도 종종 참여하는 등 20대 청년들의 SNS 문화를 상당히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존 레논]]과 다르게 정치 성향을 스스로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이 때문에 [[존 레논]]은 매카트니와 사이가 안좋았던 시절 매카트니를 '보수주의자'로 부르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1970년대 피의 일요일 사건을 두고 <[[Give Ireland Back to the Irish]]>[[https://www.youtube.com/watch?v=r0zGVVcsbPg|#]]를 발표했다는 것을 보면 보수라고 볼만한 행보를 보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정치적으로는 진보 성향에 가깝다고 분류된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지 W. 부시]]를 비판하고 [[버락 오바마]]를 지지했다. 더군다나 신보 앨범에서 '정신나간 대장'(Mad Captain) 도널드 트럼프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관련 인터뷰에서 폴은 트럼프를 '미국의 추악한 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트럼프는 때때로 사람들 사이에서 숨어있는 증오심을 부추겼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https://www.syracuse.com/celebrity-news/2017/07/paul_mccartney_trump_song_politics.html|#]] * 전속 사진작가가 한국인이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90722/96640433/1|2008년부터 전속 사진가로 일한 김명중 작가]][* 폴 경이 김 작가를 부르는 애칭은 M.J.]로, 본래 [[스파이스 걸스]]의 투어 포토그래피였다가 폴 매카트니를 소개받아 리버풀 사이드 콘서트에서 첫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처음에는 한 두번의 촬영이 전부일 줄 알았는데 한 두 번이 수십 회로, 수십 회가 수백 회로 결국 2021년 아직까지 12년 동안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 제일 좋아하는 음악가로 [[레드 제플린]]과 [[라디오헤드]], [[밥 딜런]]을 꼽았다. 그 외에 더 킬러스(The Killers)나 [[방탄소년단]] 등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youtube(MKwYZVFsods)] * [[AC/DC]]도 아주 좋아하는듯하다. * 사적으로는 친절하고 사교적이지만 음악에 관련해서는 결코 양보를 못하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라 팬들에게는 '녹음실의 독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과장이 아니라 페퍼 상사 당시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참여 비중을 보면 [[The Wall]] 시절의 핑크 플로이드가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다(...).] 비틀즈 초창기 때부터 폴 매카트니는 거의 리더 수준으로 활약했는데, 이게 후반기로 갈수록 점점 강해져[* 물론 여기에는 점차 밴드 활동에 싫증을 느낀 존과 조지의 행동도 한 몫 했다. 폴의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밴드의 와해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더 강하게 권한을 행사했던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멤버들의 사이를 더 갈라놓는 꼴이 되고 말았다.] 나중에는 [[조지 마틴]]조차 폴에게 대들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고 한다. [[Penny Lane]]의 녹음 과정에서 조지 마틴의 관악기 연주가 마음에 안들었던 폴이 자꾸 리테이크를 요청하자, 조지 마틴 경이 지쳐 이만하면 되지 않았냐고 했더니 폴이 소리를 지르면서 다시 연주하라고 했다고 한 일화가 있다. 또 [[The Beatles]] 세션 때에는 [[Ob-La-Di, Ob-La-Da]]를 다른 멤버들이 전부 싫어하는 곡이었음에도 독재적으로 밀어붙여 수십 테이프를 바꿔가며 연주하게 했고, 보다 못해 빡친 [[존 레논]]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몇 시간 뒤에 마리화나를 잔뜩 피운 채 들어와 아무렇게나 피아노를 두들기며 "이게 니 잘난 곡의 첫 멜로디다"라고 했다고 하며, [*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이게 해당 곡의 첫 유명한 피아노 음이 되었다는 것. 다만 최근 폴이 위 설명과 다소 상반된 증언을 했는데, 곡을 녹음할 때 지각한 존을 빼고 나머지 멤버가 스튜디오에 모여서 곡의 도입부 코드 진행에 대해 논의 하고 있을 때 존이 '다들 뭐하고 있어?' 하며 들어왔고, 폴이 '오블라디..' 라고 하자 존은 '아 그거' 라고 하더니 피아노에 앉아서 도입부를 연주하자 멤버들은 '바로 그거야' 라며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아마 위 설명은 존이 싫어했다던 Ob-La-Di, Ob-La-Da의 초기 버전 녹음 당시의 에피소드인 듯 하다.] 녹음이 거의 다 끝나가던 차에 폴 매카트니가 가사 실수를 하여[* 'Molly stays at home and does her pretty face'라고 불러야 할 것을 'Desmond stays at home and does his pretty face'라고 불렀다.] 녹음을 다시 하자고 하자 지칠대로 지친 멤버들이 폴을 뜯어 말려 결국 가사를 틀리게 부른 버전 그대로 앨범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비틀즈 후반기에는 멤버들의 악기 연주에도 훈수를 많이 둬서 이에 불만을 가진 [[링고 스타]]와 [[조지 해리슨]]이 불만을 갖고 밴드를 일시 탈퇴하는 일들도 벌어진다. [[Yesterday]] 녹음 때에도 현악 연주자들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자 온갖 독설을 퍼붓고[* 비브라토 음이 이상하다며 "그만, 그만! 물개가 꼬리에 살이 쪘다고 징징거리는 소리 같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녹음실에서뿐만 아니라 영화 [[Help!]] 촬영장에서도 편곡 작업을 하겠답시고 시도때도 없이 피아노에 앉아 Yesterday를 연주해대자 보다 못한 리차드 레스터 감독이 "그 X같은 노래 한 번만 더 연주하면 피아노를 치워버리겠다"고 엄포한 것 등도 꽤 유명한 일화. * [[존 레논]]을 만나기 전에는 리버풀의 이층 버스에서 존 레논을 자주 보곤 했다고 한다. 폴은 그때마다 존의 큰 덩치가 두려워서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한다.[* 정작 키는 폴은 180cm, 존은 179cm으로, 둘이 비슷하다. 다만 비틀즈 초기 시절 사진에서도 볼 누 있듯이 젊은 시절의 존 레논은 상당히 굵직한 체격이었다.] 폴 매카트니가 말하길 "근처에서 유명한 양아치에 나이도 나보다 많아서 수틀리면 날 때릴것 같아서 멀리했다"라고.[* 물론 [[존 레논]]은 비폭력주의자로 유명하지만 비폭력주의자가 되기 전에는 폭력적인 성향이 다분했다고 한다. 물론 비폭력으로 전향하고 나서 과거를 반성했지만.] * [[에드 시런]]이 무명일 시절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라고 격려해준 일화가 있다. 참고로 [[에드 시런]]은 폴의 광팬이다. * [[함부르크]] 시절, 돈이 부족해서 [[존 레논]]과 함께 범죄를 저지르곤 했다고 한다. 보통 폴이 지나가던 행인을 꼬드겨서 뒷골목으로 데리고 오면, 존 레논이 냅다 행인을 '''패서''' 돈을 빼앗는 식이었다고(...) * 1967년 3월 21일,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2번 녹음실에서 [[Lovely Rita]]를 녹음하던 도중 [[핑크 플로이드|한 무명 사이키델릭 록밴드]]가 자신들을 보러왔다고 하자, 기분이 별로 안좋았음에도 그들의 사이키델릭한 시도가 독특하고 창의적이라면서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